코바코, KT와 소상공인 지원 사업 개시
코바코, KT와 소상공인 지원 사업 개시
  • 박소정
  • 승인 2018.10.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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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광고 및 커머스 지원 사업
광고료 저가 책정 및 TV 커머스 지원
좌측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 가운데 코바코 김기만 사장, 우측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좌측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 가운데 코바코 김기만 사장, 우측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는 소상공인연합회, KT 스카이라이프와 손잡고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광고 및 커머스 지원 사업'을 오는 11월부터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바코는 스카이라이프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광고 상품인 ‘VACAS’와 전국 광고 상품 ‘ARA’를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광고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2분 이상의 장초수 광고를 활용해 홈쇼핑 형태의 판매 활동(TV 커머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의 광고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소상공인 맞춤형 광고는 KT 올레TV와 스카이라이프 1000여만 가입자를 지역, 업종, 관심사 등 시청자 성향을 정교하게 분석한다. 타겟 가입자에게만 광고를 노출시켜 주목도는 물론 광고 효율을 개선했다.

김기만 코바코 사장은 “소상공인 광고 지원 사업에 SK에 이어 KT의 참여로 소상공인의 홍보 매체 확대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정부 및 지자체와 협조해 소상공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바코가 KT 가입자 1000만 가입가구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맞춤형·광고·커머스 지원 사업은 기업 간 칸막이를 없앤 협업으로 중소지업지원사업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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