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스타트업에 광고제작 지원... 중소기업 지원 확장
코바코, 스타트업에 광고제작 지원... 중소기업 지원 확장
  • 박소정
  • 승인 2018.11.28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바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함께 진행
창작공간AD, 촬영 및 편집장비 무상 지원
ⓒ
창작공간AD ⓒ코바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코바코는 2018년 광고비 할인제도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 기업 8개사 16편에 대해 광고제작 지원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트업 광고제작 지원 사업'은 코바코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함께 진행한다. 광고 관련 스타트업이나 소형광고제작사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도입됐다.
 
'스타트업 광고제작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 및 영세광고제작사에게 인지도 제고와 커리어 형성 기회를 제공하여 상생과 협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이 스타트업의 광고제작을 지원하기로 한 것은 창업 초기에 소비자 접점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광고와 미디어 활용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과 광고제작사 매칭에 사용된 창작공간AD 홈페이지 내 '광고제작 플랫폼'은 소액 광고 제작을 원하는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코바코 관계자는 "2019년에도 스타트업 광고제작 사업을 지속·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규모의 영세성으로 시설 및 장비 확보가 어려운 광고제작사, 1인 미디어, 미디어 스타트업에게 촬영 및 편집장비를 창작공간AD에서 무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작공간AD는 고가의 영상제작 장비를 1인 기업이나 영세제작사에게 지원하는 공간으로, 영상을 원스톱으로 제작할 수 있다. 운영중인 제작시설 중에서는 업계 최고사양으로 4K 작업 가능한 창작실, D.A.W 시스템기반의 녹음스튜디오, 제조사별 모바일 디바이스를 구비한 매체테스트실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핵심 설비를 구비하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