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멜빈 만가다 TBWA 산티아고 만가다 푸노 CCO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멜빈 만가다 TBWA 산티아고 만가다 푸노 CCO
  • 박소정
  • 승인 2019.05.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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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4A 광고인협회 명예의 전당 첫 멤버
멜빈 만가다(Melvin M. Mangada) TBWA 산티아고 만가다 푸노(TBWA Santiago Mangada Puno) CCO
멜빈 만가다(Melvin M. Mangada) TBWA 산티아고 만가다 푸노(TBWA Santiago Mangada Puno) CCO

멜빈 만가다(Melvin M. Mangada) TBWA 산티아고 만가다 푸노(TBWA Santiago Mangada Puno)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가 제 12회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3일 부산국제광고제에 따르면 만가다 CCO는 필리핀 4A 광고인협회 명예의 전당 첫 멤버로 필리핀 광고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매거진인 ‘어도보 매거진(adobo Magazine)’에서 뽑은 Top Executive Creative Director에 선정됐다. 

그는 현재 창의적인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TBWA 재능 기금과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차세대 광고인을 멘토링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TBWA/SMP는 필리핀 '올해의 에이전시'에 일곱 번 선정되었다.  

2018 부산국제광고제에서 바아이 툴얀(Bahay Tuluyan)의 '역겨운 이야기(Disgusting Stories)'로 2년 연속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캠페인은 아동 성범죄와 관련된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16개국 1억4000만 명에게 도달됐다. 필리핀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로 아동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킨 광고캠페인이다.    

만가다 CCO는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기술과 혁신을 이끄는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행사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디자인과 프린트 부문의 심사를 주재한다.

약 60개국에서 2만여 편 이상이 출품되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테마로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으며 오는 5월 15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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