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발견한 전세계 맛집의 단 한 가지 공통점은?
코카콜라가 발견한 전세계 맛집의 단 한 가지 공통점은?
  • 김수경
  • 승인 2023.06.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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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맛집 간판 속 코카콜라 이미지 강조한 'One thing we agree on' 캠페인
"세계 최고의 음식과 코카콜라는 항상 잘 어울린다"는 메시지 전달
코카콜라 전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오픈X(Open X) 대행
코카콜라의 'One thing we agree on' 캠페인. ⓒ코카콜라

글로벌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Coca-Cola)가 전세계 맛집의 공통점을 담은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모두가 세계 최고라고 주장하는 음식점의 간판을 담은 인쇄광고 캠페인 'One thing we agree on(우리가 동의하는 단 한가지)'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최고(the best), 1등(No.1), 왕(King) 등의 수식어를 내걸고 피자와 햄버거, 팔라펠 등을 판매하는 다양한 맛집 간판들을 한 데 모은 뒤, 한 가지 공통점을 강조하고 있다. 바로, 모든 음식점의 간판에 코카콜라 이미지가 함께 들어가 있다는 것.

이를 통해 실제로 어떤 식당이 최고의 맛집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들의 선택은 모두 코카콜라라는 사실과 함께 세계 최고의 음식과 코카콜라는 항상 잘 어울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코카콜라의 이번 광고는 인쇄광고, 옥외광고, 소셜미디어 광고로 집행되며 북미에서 시작해 글로벌 캠페인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코카콜라의 'One thing we agree on' 캠페인. ⓒ코카콜라

코카콜라의 'One thing we agree on' 캠페인은 WPP 산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VMLY&R이 이끄는 코카콜라 전담팀인 오픈X(Open X)가 대행했다.

애플(Apple)의 크리에이티브를 전담하고 있는 TBWA\미디어아츠랩(TBWA\Media Arts Lab(TBWA\MAL, 미디어아츠랩)과 마찬가지로 지난 2021년 설립된 오픈X 또한 코카콜라 브랜드만을 위한 크리에이티브와 미디어, 데이터까지 엔드 투 엔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카콜라의 'One thing we agree on' 캠페인.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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