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 아니고 '호구와트'… NHN 한게임 광고서 뭉친 호구 세계관
호그와트 아니고 '호구와트'… NHN 한게임 광고서 뭉친 호구 세계관
  • 유다정
  • 승인 2023.10.05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펜타클, NHN 한게임 한판쳐 광고 캠페인 공개
한게임 웹보드 장르 대표 게임 모아 '축제의 장'으로
초보자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
ⓒ펜타클
NHN 한게임 광고 캠페인 갈무리. ⓒ펜타클

'타짜'와 '카지노',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두 호구 세계관이 만났다.

5일 메가존 계열 종합광고회사 펜타클은 자사가 제작한 NHN 한게임의 '한판쳐(한게임 판타스틱 어드벤쳐)' 캠페인이 호구 캐릭터를 통해 게임의 라이트 유저들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펜타클이 기획한 한판쳐 캠페인은 '호구와트 편'과 '한판쳐 편' 두 개의 시리즈로 제작됐다. 이번 광고는 대한민국 웹보드를 대표하는 대회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브랜딩 캠페인이다. 다양한 웹보드 장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한판쳐 사이트를 마카오나 라스베가스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의 축제 공간으로 설정했다.

호구와트 편은 드라마 카지노에서 '국민 호구형'으로 새롭게 등극한 최홍일 배우가 "나도 한때는 호구였던 적이 있었어"라는 대사와 함께 과거 모습을 회상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게임에서 전 재산을 잃고 호구가 된 배우 최홍일에게 또 다른 호구형 권태원 배우는 호구 탈출 비법으로 호구와트 입학을 제안한다. 호구와트 학교에서 일타강사가 된 호구형들의 비법 전수를 통해 한판쳐에서는 초보자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했다.

한판쳐 편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판이 열리는 한게임 판타스틱 어드벤쳐에 입장하는 두 배우의 모습을 담았다. 입장과 동시에 화려한 불이 켜지며 게임의 막이 오르고, 한게임 판타스틱 어드벤쳐를 즐기는 모습들이 연출된다. 광고는 한판쳐 사이트를 시각적으로 재현해 각 공간의 게임 테마를 차례대로 소개한다.

펜타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호구로 유명한 캐릭터들을 활용해 라이트 유저들도 친숙하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며 "초보자들도 진입장벽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