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통계품질진단 6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코바코, 통계품질진단 6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 박소정
  • 승인 2024.02.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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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전망지수(KAI)와 방송통신광고비조사, '우수' 등급 획득
©코바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통계청 주관 2023년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와 방송통신광고비조사가 6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코바코에 따르면 통계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는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접근성·명확성 등의 5가지 요소로 평가하는 자체진단 평가 점수와 노력도 평가 점수를 합산해 5등급(우수, 양호, 보통, 주의, 미흡)으로 분류한다. 코바코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해 광고경기전망 및 방송통신광고비 통계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제423002호)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 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방송통신광고비조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코바코가 국내 방송통신 광고시장 현황 및 변화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통계(제920021호)다. 매체별, 광고유형별 광고비 현황 및 전망과 광고 업무 종사자 현황 등을 조사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광고경기전망지수(KAI)와 방송통신광고비조사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통계 이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 제고를 위한 코바코의 다양한 노력으로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156% 증가했으며, 산업계와 학계의 인용 건수도 42%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실적을 인정받아 코바코는 지난해 11월 통계청 주관 '제35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승인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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