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성 CJ ENM 미디어사업본부장이 메조미디어 대표이사 겸직
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가 선임 1년 만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16일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김승현 대표가 사임하면서 CJ ENM 미디어사업본부 홍기성 미디어사업본부장이 메조미디어 및 디베이스앤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다.
김승현 대표는 2022년 6월 CJ ENM 엔터부문에 입사해 CJ ENM 디지털솔루션본부장 겸 메조미디어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을 담당한 바 있다. 2023년 2월 16일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래 1년 만에 자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편 16일 CJ 그룹 정기 임원인사가 단행된 가운데, CJ는 CJ제일제당 대표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를 내정했다. 강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해 3년여만에 CJ제일제당으로 복귀하게 된다.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오른다. 신 대표는 신규 브랜드 '오네(O-NE)'를 론칭하는 등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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