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 선임 1년 만에 물러난다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 선임 1년 만에 물러난다
  • 유다정
  • 승인 2024.02.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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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성 CJ ENM 미디어사업본부장이 메조미디어 대표이사 겸직
©메조미디어

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가 선임 1년 만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16일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김승현 대표가 사임하면서 CJ ENM 미디어사업본부 홍기성 미디어사업본부장이 메조미디어 및 디베이스앤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다.  

김승현 대표는 2022년 6월 CJ ENM 엔터부문에 입사해 CJ ENM 디지털솔루션본부장 겸 메조미디어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을 담당한 바 있다. 2023년 2월 16일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래 1년 만에 자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편 16일 CJ 그룹 정기 임원인사가 단행된 가운데, CJ는 CJ제일제당 대표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를 내정했다. 강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해 3년여만에 CJ제일제당으로 복귀하게 된다.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오른다. 신 대표는 신규 브랜드 '오네(O-NE)'를 론칭하는 등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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