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8일 통계청으로부터 2023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방송통신광고비조사의 결과를 이용자가 편리하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및 보급한 실적을 인정받아 보급·이용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코바코가 국내 방송통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2014년 시작한 방송통신광고비조사는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제920021호)로 광고비 현황 및 전망, 광고 업무 종사자 현황 등 국내 광고시장의 변화 양상을 조사한다.
코바코는 방송통신광고비조사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코바코 방송통신광고 통계시스템에 매체별 광고비 규모를 그래프와 표로 볼 수 있도록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사보고서 활용도 향상을 위해 매년 업계별, 매체별 주요 이슈를 선정해 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통계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방송통신광고비조사는 통계청 주관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와 함께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해 통계자료로서 그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방송통신광고비조사 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방송통신광고 통계시스템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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