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2023 AIoT 국제전시회서 '아이작' 알린다
코바코, 2023 AIoT 국제전시회서 '아이작' 알린다
  • 김보라
  • 승인 2023.10.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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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3일 간, AI 광고 창작 지원 시스템 '아이작' 홍보 부스 운영
ⓒ코바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AIoT 국제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창작 지원 시스템 '아이작'(AiSAC, aisac.kobaco.co.kr)을 소개한다.

10일 코바코에 따르면 아이작은 AI와 빅데이터로 비전문가의 광고 창작을 돕는 무료 웹서비스다. 광고 아카이브, 트렌드 분석, 광고 카피 제작, 스토리보드 제작으로 구성된다.

지난 9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지원하는 '민간의 첨단 초거대 AI 활용지원' 사업을 통해 카카오와 네이버의 초거대 인공지능을 아이작에 적용했다.

아이작 홍보 부스는 체험형으로 꾸며진다. 관람객은 아이작을 이용해 광고 제작의 사전 기획 단계(Pre-Production)에서 이뤄지는 작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광고 카피 제작, 스토리보드 제작 등 전문가가 아니면 하기 힘든 작업을 AI와 빅데이터의 도움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AIoT 국제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대형 박람회로, 지난 행사에는 26개국 1만3068명이 참관했다.

광고마케팅 분야 공공기관인 코바코가 과학기술 전시회에서 자사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AIoT 국제전시회는 아이작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을 가진 IT 기업과도 활발히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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