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정보] PR의 힘… 시대변화 더한 개정 3판
[신간 정보] PR의 힘… 시대변화 더한 개정 3판
  • 박소정
  • 승인 2019.05.08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5개 성공사례에서 배우는 PR의 힘

종합 PR컨설팅 전문기업 KPR(대표 신성인)의 김주호 사장이 PR 및 미디어 분야의 최근 환경 변화를 반영한 저서 ‘PR의 힘’ 개정 3판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초판이 나온 지 14년, 그간 세상은 상전벽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변했다. 2013년 개정판이 나온 이후로도 세상은 빠르게 변해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촛불시위와 대통령 탄핵, 새정부 탄생, 브라질월드컵과 리우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세계사를 장식할 만한 일들이 많았다. 그 사이 PR환경도 변했다. 매체는 다양해졌고, SNS와 유튜브, 1인방송 등 개인화된 플랫폼의 영향력이 증대했다. 솔루션과 콘텐츠, 플랫폼이 중요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PR과 이벤트, PR과 스포츠, PR과 광고, PR과 기술, PR과 문화 등의 다양한 협업이 PR의 가치와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개정3판은 이런 변화를 반영했다. ‘콜라보레이션’을 별도의 장으로 추가했고, 평창 동계올림픽 등 성공사례를 더해 14개 장 55개의 사례를 수록하고 있다. 이들 사례를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PR의 힘을 배울 수 있다.

▶[저자소개] 김주호

종합PR컨설팅 회사 KPR의 사장이며, ‘세상을 바꾸는 PR의 힘’을 추구하는 PR 및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전문가다. PR을 중심으로 한 IMC 브랜드 콜라보K(collabo K)를 만들어 PR을 통섭적(通攝的) 개념으로 접근해 PR뿐만 아니라 이벤트, 스포츠 마케팅, 영상 등 다양한 분야를 PR적 시각으로 컨설팅해 왔다. 2017년 9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홍보 부위원장으로 취임해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

1987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27년간 근무했으며, 2008년 명장(名匠)을 의미하는 ‘마스터(Master)’로 선정되었다. 제일기획에서 삼성그룹과 삼성전자의 해외 홍보, 올림픽을 포함한 스포츠 마케팅, 다수 기업의 통합 홍보 활동을 주도했다. 또 서울G20정상회의, 여수엑스포, 대전엑스포 등 국제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삼성의 초기 해외 홍보 네트워크 구축, 삼성전자 핸드폰 마케팅 론칭 플랫폼 등을 기획 제안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KPR과 콜라보K에서는 서울 도시 브랜드 통합 홍보, 부산국제광고제, 평창문화올림픽 홍보 등 통합 프로젝트를 맡기도 했다.

서강대학교 대우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출강했고, 국제PR협회(IPRA) 한국 대표와 IPRA골든어워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PR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유공자로 IOC로부터 올림픽훈장을, IPC로부터 패럴림픽훈장을 받았다. 2018년에는 한국PR협회의 ‘올해의 PR인상’을 받았으며 2008년, 2009년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노스웨스턴의 켈로그스쿨(Kellogg School)의 Executive MBA과정과 글로벌 PR회사 에델만 연수 과정을 거쳤다.

저서와 논문으로 『이기는 홍보 성공하는 PR』, 『세계 10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 스폰서십』, 『올림픽의 홍보 효과에 관한 연구』, In Search of Professional Public Relations: Hong Bo and Public Relations in Korea(공저), 『산업조직론 기본체계에 기초한 국내 PR산업 기초 분석 연구』 (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