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대학생 대상 사회공헌 ‘멘토링 코스’ 시즌8 참가자 모집
이노션, 대학생 대상 사회공헌 ‘멘토링 코스’ 시즌8 참가자 모집
  • 김새미 기자
  • 승인 2018.06.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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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재단 홍보 방안 수립, 광고 기획·제작·집행 체험 기회 제공
공식 페이스북 통해 총 25명 선발… 최종 우승팀에 7000만원 지원
▲‘이노션 멘토링 코스’ 시즌 8 ⓒ이노션 월드와이드
▲‘이노션 멘토링 코스’ 시즌 8 ⓒ이노션 월드와이드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미래 광고인 육성 재능기부 프로그램 ‘이노션 멘토링 코스(INNOCEAN Mentoring Course, 이하 IMC)’ 시즌 8의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IMC는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선발해 이노션의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광고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광고 기획·제작·집행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돼 이번에 여덟 번째 시즌을 맞았다.

IMC 시즌 8 참가자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서류전형은 전공·지역·국적을 불문한 대학생 1~3학년(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과제는 공익광고 한 편에 대한 감상을 적고, 제작자의 기획의도를 유추해본 후 본인이라면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1차 서류전형에서는 50명이 선정되며, 내달 2일 결과가 발표된다. 내달 4일 시즌 8의 멘토로 참여할 이노션 광고 전문가들이 직접 면접전형을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이노션 공식 페이스북에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방법, 일정, 합격 결과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도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IMC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한국스포츠안전재단의 ‘자전거 안전 의식 제고’ 공익 캠페인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수립과 광고 기획·제작·집행을 수행 과제로 선정했다. 이노션의 대리급 이상 직원 1명이 멘토가 돼 대학생 참가자 5명과 한 팀을 이룰 예정이다.

5개 팀의 아이디어는 오는 8월 경쟁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평가를 받는다. 최종 우승팀은 광고 제작·집행 등에 필요한 지원금 70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노션은 8월 우승팀 발표에 앞서 IMC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광고 업무에 대한 특강, 워크샵 진행 등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미래 광고인 육성과 동시에 사회적 기업·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IMC는 광고 회사의 고유 역량인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한 이노션의 대표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광고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고 실전 광고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미래 광고인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