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 광고 플랫폼 리브랜딩… 애드아시아 2023에서 선보인다
메조미디어, 광고 플랫폼 리브랜딩… 애드아시아 2023에서 선보인다
  • 유다정
  • 승인 2023.10.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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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브랜드 'ME:'로 통합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딩 강화"
메조미디어가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애드아시아2023에서 리브랜딩한 광고 플랫폼을 'ME:'를 소개한다. ⓒ메조미디어
메조미디어가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애드아시아2023에서 리브랜딩한 광고 플랫폼을 'ME:'를 소개한다. ⓒ메조미디어

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AdAsia 2023 Seoul)에 참가해 새롭게 리브랜딩한 광고 플랫폼 3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애드아시아는 광고,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분야에서 65년 전통을 지닌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애드아시아에서 메조미디어는 리브랜딩을 통해 새롭게 브랜드명이 변경된 광고 플랫폼 '맥스체인지(ME:XCHANGE)', '타겟픽(ME:Target Pick)', '타겟픽 비디오(ME:Target Pick Video)'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각각의 브랜드로 운영되던 광고 플랫폼을 'ME:(MezzoMedia의 ME)'라는 패밀리 브랜드로 통합했다.

맥스체인지(ME:XCHANGE)는 메조미디어에서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의 고효율 애드 익스체인지 플랫폼(AD Exchange Platform)이다. 직접 연동된 매체로 SSP(Supply Side Platform, 공급자 플랫폼)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고효율의 인벤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광고 거래도 진행 중에 있으며, 북미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 대한 광고 거래를 확장할 계획이다.

타겟픽(ME:Target Pick)과 타겟핏 비디오(ME:Target Pick Video)는 다양한 타기팅(targeting)과 실시간 자동 최적화로 캠페인 퍼포먼스를 창출하는 오디언스 광고 플랫폼이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이전보다 더 강력한 타겟팅 기능과 머신러닝 등 핵심 테크 역량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두 플랫폼은 기존에 자체 개발한 DA광고 플랫폼 '맨플러스(MANPLUS)', 동영상 광고 플랫폼 '시그널플레이(SIGNALPLAY)'를 리브랜딩한 것으로, 광고주에 맞는 고객을 픽(PICK)하여 광고를 노출하고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메조미디어는 디지털 광고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인 '비즈니스 쇼케이스'에서 부스를 운영해 아시아 주요 광고주, 에이전시, 애드테크 기업들을 만날 예정이다.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면에 내세우고, 신규 로고를 적용한 광고 플랫폼을 소개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의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 

메조미디어 부스에서는 리브랜딩한 광고 플랫폼뿐만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렙, 미디어 에이전시, 그리고 CJ ENM의 종합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디베이스앤(DBASE&)도 만날 수 있다.

김승현 메조미디어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대 광고 축제인 애드아시아는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메조미디어와 새롭게 리브랜딩한 광고 플랫폼을 함께 소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비즈니스 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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