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 Award) 2023'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어워드에서 SK증권 '맥스양봉' 캠페인으로 디지털영상 최고대상, 슈가로로 '클리어콜라' 론칭 캠페인으로 기업일반 디지털영상분야 대상, 차란차 '올인원 홈서비스' 론칭 캠페인으로 기업일반 디지털영상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메조미디어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9년부터 개최된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 Award)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디지털영상 등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사례들을 대상으로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가지 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다.

디지털영상 최고대상을 수상한 SK증권 '맥스양봉' 캠페인은 2030세대를 타깃으로 주식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여 호평 받았다. 평가위원들은 "주식 차트의 양봉과 핫바를 컬래버레이션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맥스양봉 제품과 이를 활용해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벤트 참여까지 이끌어낸 효과적인 브랜디드 콘텐츠"라고 평가했다.

맥스양봉 제품은 지난해 10월 출고 후 1개월 간 약 9만5000개의 제품이 판매됐다. 유튜버 삼대장과 협업한 브랜디드 콘텐츠는 광고 콘텐츠임에도 약 16만 조회수, 2500건의 좋아요, 361개의 댓글을 기록하는 등 2030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업일반 디지털영상분야 대상을 받은 슈가로로 '클리어콜라' 론칭 캠페인 역시 검은 콜라에서 투명한 콜라로 색소가 빠지는 임팩트 있는 비주얼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기업일반 디지털영상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차란차 '올인원 홈서비스' 론칭 캠페인은 올인원 이름 그대로의 강점을 담아낸 원테이크 방식의 비주얼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신설된 디지털영상분야에 출품한 3편의 광고 영상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3년 연속 수상의 기록 행진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광고주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새롭고 참신한 캠페인 기획과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메조미디어는 지난 2018년부터 광고주를 대상으로 캠페인 기획 및 크리에이티브 제작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광고주에게 맞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고 전담팀 운영 및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언어권 별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2022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 마케팅 캠페인 부문 은상, 글로벌 캠페인 부문 동상 등을 수상하며 광고∙마케팅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박소정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