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우수)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일 코바코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5개 영역의 16개 지표에 대한 기관의 실적을 평가하며, 이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 코바코는 87.63점을 획득해 총 282개 공공기관의 평균 점수인 72.90점을 상회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분야에서 100점(만점)을 획득해 공공데이터 추진 계획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수립,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는 광고마케팅 전문 공공기관으로 지난 40여 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계 및 학계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고품질의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방송통신광고비조사, 광고경기전망지수(KAI),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RACOI) 등 미디어 및 광고 관련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과 코바코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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