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타깃 세분화해 캠페인 효율성 높여
18~34세 시청자들의 비중이 가장 높아
18~34세 시청자들의 비중이 가장 높아
CJ ENM이 디지털 동영상 시청 동향을 분석해 업종과 장르를 세분화하고 이에 맞는 광고 상품을 구성하는 등 캠페인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CJ ENM의 '다이아 티비'가 1400개 파트너 채널의 성별·연령별 평균 시청 동향을 분석한 결과 18~34세 시청자들의 비중이 6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여성 시청 비중은 53.4%로 남성(46.6%)보다 6.8% 높았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채널을 가장 많이 시청하는 연령대는 전체의 37.3%를 차지한 25~34세였으며 이어 18~24세(27.3%), 35~44세(19.0%), 13~17세와 45~54세가 각각 6.3% 순으로 조사됐다.
CJ ENM은 다이아 티비 및 오리지널 콘텐츠 채널의 유튜브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종 및 장르를 26가지까지 확대하고 타깃 연령을 1세 단위까지 세분화하는 디지털 동영상 광고 상품을 구성해 캠페인 효율 증대에 힘쓰고 있다.
여성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뷰티·베이킹·패션스타일(여성 시청 비중 각각 89%, 81%, 80%)과 남성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IT전자·게임·스포츠 및 자동차(남성 시청 비중 각각 89%, 81%, 56%) 등으로 구성해 패키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8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해 4만3000여 명이 방문한 '다이아 페스티벌 2018'의 관객 연령대는 20~39세 48.2%, 19세 이하 39.4%로 조사돼 밀레니얼 세대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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