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 티비 시청, 밀레니얼 세대가 64.6%
CJ ENM 다이아 티비 시청, 밀레니얼 세대가 64.6%
  • 박소정
  • 승인 2019.06.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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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타깃 세분화해 캠페인 효율성 높여
18~34세 시청자들의 비중이 가장 높아
CJ ENM 다이아 티비 파트너 채널 평균 시청 비중ⓒCJ ENM
CJ ENM 다이아 티비 파트너 채널 평균 시청 비중ⓒCJ ENM

CJ ENM이 디지털 동영상 시청 동향을 분석해 업종과 장르를 세분화하고 이에 맞는 광고 상품을 구성하는 등 캠페인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CJ ENM의 '다이아 티비'가 1400개 파트너 채널의 성별·연령별 평균 시청 동향을 분석한 결과 18~34세 시청자들의 비중이 6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여성 시청 비중은 53.4%로 남성(46.6%)보다 6.8% 높았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채널을 가장 많이 시청하는 연령대는 전체의 37.3%를 차지한 25~34세였으며 이어 18~24세(27.3%), 35~44세(19.0%), 13~17세와 45~54세가 각각 6.3% 순으로 조사됐다. 

CJ ENM은 다이아 티비 및 오리지널 콘텐츠 채널의 유튜브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종 및 장르를 26가지까지 확대하고 타깃 연령을 1세 단위까지 세분화하는 디지털 동영상 광고 상품을 구성해 캠페인 효율 증대에 힘쓰고 있다. 

여성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뷰티·베이킹·패션스타일(여성 시청 비중 각각 89%, 81%, 80%)과 남성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IT전자·게임·스포츠 및 자동차(남성 시청 비중 각각 89%, 81%, 56%) 등으로 구성해 패키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8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해 4만3000여 명이 방문한 '다이아 페스티벌 2018'의 관객 연령대는 20~39세 48.2%, 19세 이하 39.4%로 조사돼 밀레니얼 세대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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