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체인 월렛을 결합한 새로운 암호화폐 전자지갑 공개 예정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 네트워크'가 연내 동남아 시장에서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를 선보인다.
29일 퓨쳐스트림네트웍스에 따르면 바차라 아매밧(Vachara Aemavat, 이하 바차라) 식스 네트워크 대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욘드블록서밋 방콕’에 참석했다.
식스네트워크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비욘드블록서밋 방콕'의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바차라 대표는 '대규모 적용 경로(Path to mass adoption)'토론에 패널로 참여했다.
바차라 대표는 블록체인의 적용 사례와 함께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에 대해 토론을 이어가며 "식스네트워크는 연내에 욱비유(OokbeeU)와 연동해 세계 최초로 암호 화폐를 활용한 천 만 명 이상의 대규모 거래 적용(Mass Adoption)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욱비유는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35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동남아 최대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커뮤니티다.
식스네트워크는 가변적 가격 책정(Dynamic Pricing) 방식을 적용했으며 장외 시장(OTC마켓)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식스 토큰의 시장 가격을 거래에 반영할 수 있다. 빠른 거래 처리를 위해 온체인과 오프체인 월렛을 결합한 새로운 암호화폐 전자지갑을 공개할 계획이다.
욱비유와의 연동을 시작으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식스네트워크는 태국 최대 포인트 플랫폼인 '촙촙(ChomCHOB)'과의 연동을 확정했으며 식스를 통해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를 국내외에서 추가할 예정이다.
비욘드블록서밋은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 리더들이 모여 블록체인의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컨퍼런스다. 지난 4월 일본 도쿄에 이어 지난 7월 서울에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18(KBW 2018)'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