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결과 3년 연속 100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 '우수'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코바코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평가로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감점)의 5개 영역 16개 세부 지표로 구성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코바코는 이번 평가에서 85.50점을 받아 평가대상 696개 기관의 평균(63.1점)을 상회하며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분야에서 3년 연속 100점(만점)을 획득해 데이터 관리체계의 수준 높은 역량을 입증했다.
코바코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방송통신광고비조사 등 미디어 및 광고 관련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는 국가승인통계로서 통계청 주관 자체 통계 품질진단에서 6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로 선정됐다.
이러한 실적을 인정받아 코바코는 지난해 11월 통계청 주관 '제35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승인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코바코는 방송광고 진흥기관으로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산업계 및 학계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고품질의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바코의 공공데이터는 코바코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