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136년 만에 CI 새단장… 얀센도 이름 바꿨다
존슨앤드존슨, 136년 만에 CI 새단장… 얀센도 이름 바꿨다
  • 유다정
  • 승인 2023.09.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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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서체로 재디자인
J&J는 디지털 채널에서 적극 활용
존슨앤드존슨 기존 CI(위)와 변경된 CI(아래) ⓒ존슨앤드존슨
존슨앤드존슨 기존 CI(위)와 변경된 CI(아래) ⓒ존슨앤드존슨

미국계 대형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136년 만에 신규 기업 이미지(CI)를 선보였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이 15일(현지시각)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다. 

기존의 고전적인 필기체 서체를 보다 현대적인 산세리프 서체(sans-serif typeface)로 재디자인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회사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포용성과 따뜻함, 배려 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는 설명이다.

제약 사업부 브랜드 '얀센'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Johnson & Johnson Innovative Medicine)으로 바꾼다.

의료기기 사업부문은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로 기존 명칭을 유지한다. 제약사업과 의료기기 사업 두 부문은 앞으로 존슨앤드존슨 기업 정체성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존슨앤드존슨은 기업명이 모두 들어간 긴 버전과 짧은 버전 모두를 사용한다.

짧은 버전인 'J&J'는 디지털 채널에서 활용해 시대 흐름에 맞는 브랜딩을 선보이고, 움직이는 로고도 도입해 다양한 매체 환경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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