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서체로 재디자인
J&J는 디지털 채널에서 적극 활용
J&J는 디지털 채널에서 적극 활용

미국계 대형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136년 만에 신규 기업 이미지(CI)를 선보였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이 15일(현지시각)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다.
기존의 고전적인 필기체 서체를 보다 현대적인 산세리프 서체(sans-serif typeface)로 재디자인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회사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포용성과 따뜻함, 배려 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는 설명이다.
제약 사업부 브랜드 '얀센'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Johnson & Johnson Innovative Medicine)으로 바꾼다.
의료기기 사업부문은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로 기존 명칭을 유지한다. 제약사업과 의료기기 사업 두 부문은 앞으로 존슨앤드존슨 기업 정체성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존슨앤드존슨은 기업명이 모두 들어간 긴 버전과 짧은 버전 모두를 사용한다.
짧은 버전인 'J&J'는 디지털 채널에서 활용해 시대 흐름에 맞는 브랜딩을 선보이고, 움직이는 로고도 도입해 다양한 매체 환경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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