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재직자 및 중소상공인 대상 1차 교육 진행
디지털 광고 역량 함양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무 중심
한국디지털광고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오는 16일부터 한 달 간 재직자 및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광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광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문체부의 ‘'2023년 중소 광고업체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하나로 교육생들의 디지털 광고 역량을 함양시켜 재직자 및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취업준비생은 채용 연계하는 교육 사업이다. 2023년 12월까지 재직자 및 중소상공인, 취업준비생 대상 총 4개의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6월 16일부터 재직자 및 중소상공인 45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이 진행되며, 많은 기업과 재직자의 높은 관심으로 당초 예정된 30명에 비해 약 1.5배 커진 규모로 교육생이 선발됐다.
해당 교육은 매주 금요일 하루 6시간씩 총 4주간 24시간 '검색엔진 최적화(SEO) 과정'이란 주제로 디지털 광고에 대한 소개와 플랫폼별 특징 등 디지털 광고 집행을 위한 초기 단계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에 관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교육에 긴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재직자 교육의 특성상 짧은 교육 시간 안에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업 광고 회사 직원이 강사로 참여하며,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 구성, 교육생이 광고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광고를 집행하는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 목영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디지털 시장 경제가 확대되면서 디지털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중에 디지털 광고를 집행하는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번 광고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루지 못한 기업들이 디지털 시장으로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는 '디지털 전환 광고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더불어 '디지털 광고 교육과정 모델 개발'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