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지난 3분기 매출 4974억원, 영업이익 408억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이노션에 따르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12.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7.7% 늘은 432억원, 매출총이익은 10% 늘은 2115억원을 기록했다.
이노션은 싼타페 FMC·쏘렌토·캐스퍼 등 계열사 캠페인이 안정적으로 지속된 가운데, 하이트진로·SK하이닉스·한화·보건복지부 등 비계열 캠페인이 회복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회사는 디지털 마케팅 풀서비스 커버리지를 구축한 가운데, 올해 소셜 마케팅 회사를 자체 설립할 예정이다.
M&A 기회를 검토하는 와중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이노션은 연내 중간배당 및 무상증자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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