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 SK브로드밴드와 디지털 옥외광고(DOOH) 상품 기획∙판매 및 공동마케팅 MOU
메조미디어, SK브로드밴드와 디지털 옥외광고(DOOH) 상품 기획∙판매 및 공동마케팅 MOU
  • 박소정
  • 승인 2023.06.22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브로드밴드 '온애드(On-Ad)' 솔루션 활용한 DOOH 상품 기획 및 판매 등 상호 협력
첫 결과물로 '올리브영 DOOH 상품' 기획, 메조미디어에서 우선 판매 진행
​​​​​​​메조미디어, 광고주에게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광고 운영 전략 제시 기대
지난 20일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이사(왼쪽)와 SK브로드밴드 금상호 B2B기획담당이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기획∙판매 및 공동마케팅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조미디어
지난 20일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이사(왼쪽)와 SK브로드밴드 금상호 B2B기획담당이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기획∙판매 및 공동마케팅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조미디어

메조미디어가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디지털 옥외광고(DOOH)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가 종합 미디어 플랫폼 기업 SK브로드밴드와 '디지털 옥외광고(DOOH) 상품 기획∙판매 및 공동마케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 진입 및 사업 확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사는 향후 3년간 SK브로드밴드의 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 '온애드(On-Ad)'를 활용한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기획 및 고도화,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판매 및 영업,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 공동 마케팅에서 적극 협력해 나간다.

SK브로드밴드의 온애드는 Btv와 디지털 사이니지로 구성된 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이다.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의 광고 및 홍보 영상을 자유롭게 노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업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브랜드와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마케팅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애드의 이용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량 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메조미디어와 SK브로드밴드의 협약을 통해 탄생한 첫 결과물은 '올리브영 DOOH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올리브영에 온애드를 제공 및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유통 및 영업 채널을 활용하여 상품 판매 및 확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메조미디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고주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체 간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효과적인 광고 운영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금상호 B2B기획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브로드밴드는 보유한 미디어·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업종에 On-Ad 솔루션 확대에 힘쓰고, 메조미디어는 옥외 매체 기획 및 판매에 협업 한다면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성장에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이사는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파트너로 SK브로드밴드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등의 역량을 바탕으로 SK브로드밴드와 긴밀하게 협업해 DOOH 광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0일에 열린 협약식에는 메조미디어 김승현 대표이사, SK브로드밴드 금상호 B2B기획담당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조미디어는 국내 최대 디지털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매체 확보에 힘쓰고 있다. 최근 동대문 관광특구에 위치한 맥스타일 건물 전면에 설치된 국내 최초 실감형 디지털 플랫폼 '3D 로보틱 빌보드'의 판매 제휴를 맺는 등 지속적으로 DOOH 매체를 확장해가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