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광고판을 먹었다"… 보는 순간 군침도는 맥도날드의 맛있는 광고
"누군가 광고판을 먹었다"… 보는 순간 군침도는 맥도날드의 맛있는 광고
  • 김수경
  • 승인 2020.10.1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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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파리, 옥외광고판에 한 입 베어 문 듯한 아이디어 접목
빅맥, 더블 치즈버거, 프렌치 프라이 등 대표제품 인쇄
TBWA\Paris 대행
ⓒMcDonald’s Paris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McDonald’s)가 보는 순간 군침이 도는 기발한 광고를 선보였다.

12일 디자인·광고·소셜미디어 전문 매체인 디자인택시(DesignTaxi)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 파리(Paris)는 최근 프랑스 파리 전역에 흥미로운 옥외 광고판을 설치했다.

맥도날드의 이 광고판은 일반적인 직사각형이 아닌, 누구가 베어 문 듯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광고판에는 맥도날드의 대표 제품인 빅맥(Big Mac)을 비롯해 더블 치즈버거, 프렌치 프라이가 인쇄 돼 있어 보는 순간 식욕을 자극한다.  

ⓒMcDonald’s Paris

맥도날드의 이 광고는 제품 사진을 넣은 평범한 옥외 광고판에 누군가 베어 문 듯한 모양을 넣은 기발한 크리에이티비티를 접목시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데 성공했다.

광고판에는 맥도날드의 브랜드 로고가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맥도날드의 대표 제품과 브랜드를 상징하는 색상인 빨간색과 노란색 포장지를 입혀 사람들이 맥도날드임을 자연스럽게 유추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광고 캠페인은 TBWA\Paris가 대행을 맡았다. 

ⓒMcDonald’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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