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 축제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는 올해부터 마케팅 전략-효과 어워드인 탱그램 어워즈(Tangrams Awards)와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14일 협약을 맺었다.
출품과 참관 등 창구를 단일화하고 신청 일정을 공유한다. 행사도 2019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선텍시티(Suntec City)에서 함께 진행한다.
이에 따라 2019 스파이크스 아시아와 탱그램 어워즈는 4월 15일 동시에 참관 신청, 7월 26일 얼리버드 마감, 8월 2일 탱그램 어워즈 출품 마감, 8월 16일 스파이크스 아시아 출품 마감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스파이크스 아시아와 탱그램 어워즈의 이번 협약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브랜드 캠페인을 2개의 어워드 행사에 동시 출품해 크리에이티비티와 효과를 함께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
탱그램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실제 사업에 효과적인 결과를 낸 광고 전략을 평가하고 선정하는 대회다.
두 행사의 결합으로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전문가와 마케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네트워킹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 풀로스(Joe Pullos) 스파이크스 아시아 페스티벌 디렉터는 "스파이크 아시아는 탱그램 어워즈와 함께 기업과 브랜드, 광고대행사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스파이크스 아시아로 창의적 우수성을, 탱그램 어워즈로 전략과 효과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