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25일부터 중기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코바코, 25일부터 중기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 김새미 기자
  • 승인 2018.05.24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고소재 제작비 TV 5000만원, 라디오 350만원 한도내 일부 지원
방송광고 기본 교육, 기획에서 집행까지 전문 컨설팅 등 혜택 제공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2018년도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방송광고를 하고 싶으나 높은 소재 제작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돼 왔다.

지원 자격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관련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 중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지상파, 종합편성채널에 방송광고 거래 실적이 없으면서 방송광고가 가능한 제품·브랜드여야 한다.

모집 분야는 TV, 라디오 2개 부문이다. TV는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의 50%, 라디오는 350만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의 70%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공사와 협약 체결 후 방송광고의 기본 교육, 방송광고의 기획에서 집행까지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은 단순히 금액을 지원하고 광고비를 할인하는데서 벗어나 광고업계 전문가를 활용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마케팅 효과를 크게 제고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크리에이티브 높은 광고를 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