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총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9월 6일부터 10주 간 한국광고아카데미 특별과정 '국제광고제 출품반'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에 따르면 국제광고제 출품반(이하 국광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광고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국제광고제와 관련된 강의와 출품을 위한 제작 멘토링을 받는 특별과정으로,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현직 전문가에게 직접 강의 및 멘토링을 받음으로써 국제광고제 수상에 대한 가능성을 높힐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국광반은 최종 선발된 교육생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총 10회, 서울 종로구 적선동 소재의 한국광고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선발된 국광반 교육생들은 국제광고제 출품을 위한 출품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장 내 이미지와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국광반을 통해 단기간에 국제광고제 출품 및 수상 이력을 원하는 예비 광고인(20대 이상의 기획, 아트(디자인), 카피라이터 분야)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홈페이지 양식 참조), 포트폴리오(자유형식)를 adacademy@ad.co.kr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한국광고아카데미는 2018년도에 설립돼 현직 전문광고인들의 강사, 멘토 등의 참여하에 500여명의 예비광고인들을 교육·배출했으며 지난 4월 앤디어워즈에서 교육생들이 출품한 2편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앤디어워즈, 클리오 어워즈, 뉴욕페스티벌, 크리에이티비티 어워즈 등 지난 4년간 총 66편의 국제광고제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올해 8기생 48명을 대상으로 광고이론에서부터 실무까지 배울 수 있는 정규과정과 특별과정 '광고카피라이터 육성반', '멘토링 광고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