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중고차 전시장 '볼보 셀렉트' 공식 오픈
볼보차코리아, 중고차 전시장 '볼보 셀렉트' 공식 오픈
  • 김새미 기자
  • 승인 2018.03.14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180 항목의 차량 점검 통해 품질이 검증된 차량만 판매
자사의 공식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
▲신진욱 코오롱오토모티브 딜러대표(좌)와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우) ⓒ볼보자동차코리아
▲신진욱 코오롱오토모티브 딜러대표(좌)와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우)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첫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볼보 셀렉트'를 출범했다.

볼보차코리아는 지난 13일 코오롱오토모티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볼보 셀렉트'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의 카스퀘어 3층에 위치한 해당 전시장에서는 '볼보 셀렉트'로 선별된 인증 중고차만을 판매한다. 1302㎡ 규모의 전시장에는 최대 5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볼보 셀렉트'에는 차량의 최초 등록일로부터 6년 또는 주행거리 12만km 미만(선도래 기준)의 차량 등록이 가능하다. 이 중에서도 볼보차 공식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이 직접 실시한 총 180가지 항목의 기술·품질 검사를 통과한 최상의 차량만이 최종적으로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판매된다. 볼보차가 인증한 중고차에 대한 정비·수리 내역과 정보는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제공한다. 

아울러 볼보차코리아는 자사의 공식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에게 최대 1년 또는 2만km의 보증 기간(선도래 기준)에 엔진 동력계를 포함한 주요 부품에 대해 딜러사가 책임 보증 수리를 제공한다.

출고 후 7일 또는 주행거리 700km 이내의 차량에서 구조적인 결함이 발생하거나 주행 중 이상현상이 발생했을 경우, 차량 금액을 전액 환불해주는 정책을 시행한다. 단, 사고 발생 차량이나 임의로 튜닝 등을 실시한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하다.

이외에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비상 급유 필요 및 차량운행 불가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신속히 해결해주는 24시간 긴급 출동·차량 무상 견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공통 365일 운영하는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는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또는 주행거리 6만km(선도래 기준) 미만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 셀렉트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이 볼보의 인증중고차를 더욱 쉽게 접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안전과 성능을 보장하는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