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시대, PR을 생각한다"… 한국PR협회, 19일 PR 토크 연다
"인플루언서 시대, PR을 생각한다"… 한국PR협회, 19일 PR 토크 연다
  • 박소정
  • 승인 2023.05.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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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프로와 김희연 amPR 대표 대담 진행
19일 오후 5시 한국광고아카데미교육장… 사전 신청자 20명 현장 초청
ⓒ한국PR협회

한국PR협회가 오는 19일 오후 5시 '인플루언서 시대, PR을 생각한다'를 주제로 PR 피플 토크(People Talk) 시즌2 첫번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김수민 삼성전자 프로와 김희연 amPR 대표가 참여하는 이번 PR 피플 토크에서는 인플루언서 시대의 PR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눈다.

인플루언서로 일컬어지는 SNS상 영향력자를 대중이 선호하는 이유, 어떤 특성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찾는지, 그 사례들을 소개하고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전문가 인플루언서로 신뢰받는데 있어서 필요한 제도적 부분을 초상권, 저작권 등 PR적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쏟아지는 정보와 콘텐츠들로 인해 인플루언서 과잉 시대에 대한 우려로 나타나는 '디인플루언서' 현상과 가까운 미래에 영향력이 커지는 가상 혹은 AI 인플루언서의 출현에 대해서도 함께 전망해 볼 예정이다.

김수민 프로는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뉴미디어그룹에서 플랫폼전략 파트장을 맡고 있다. 지난 1998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그룹 홍보사이트 삼성닷컴 런칭, 영삼성 기획, 사내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삼성전자 라이브와 기업 온라인홍보 플랫폼인 기업블로그 오픈, 뉴스룸 운영과 글로벌 확산, 소셜미디어 채널인 트위터·페이스북·유튜브·인스타그램 활성화 등 삼성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역사와 함께 걸어왔다.

김희연 대표는 현재 홍보대행사 에이엠피알(amPR) 대표이며, 콘텐츠 제작회사 에이엠스토리(amStory)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정책브랜드자문위원회 위원, (사)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대외협력이사,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PR 피플 토크는 PR 및 그 외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PR적 관점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PR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 6월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시즌2는 사전 신청자를 현장에 초청해 더 생생하고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광고아카데미교육장에서 진행되며 현장 참석을 원할 경우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토크 영상은 추후 협회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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