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그린클 챌린지' 펼쳐
대홍기획,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그린클 챌린지' 펼쳐
  • 박소정
  • 승인 2023.03.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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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0일~4월9일 까지, 서울 광화문과 부산역에서 다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 진행
재생에너지로 휴대폰 충전, 그린클 챌린지로 만든 전기 에너지 기부
​​​​​​​반복사용이 가능한 부스 활용 등 행사 전 과정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진행
ⓒ대홍기획

대홍기획이 부산시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 광화문과 부산역 등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그린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홍기획에 따르면 '그린클 챌린지'는 환경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자전거(Bicycle)의 합성어로,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발생하는 자전거에 탑승해 75인치 대형 DID 패널을 보면서 싸이클을 즐겨보는 게임이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며 전기가 발생하는 만큼 패널에 표시된 지구의 온도 게이지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90초 동안 전기자전거 페달을 돌려서 더 먼 거리를 주행하면 승리한다.

캠페인 장소는 서울 광화문 광장(3월30일~4월3일), 서울 코엑스 K팝 광장(4월4일~4월9일), 부산역 광장(3월30일~4월9일) 등 총 3곳이며 그린클 챌린지 체험, 재생에너지 체험, 세계박람회 소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온라인 서명 등의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맞아 국민들이 직접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테마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캠페인 기간 그린클 챌린지를 통해 만든 전기 에너지는 행사 종료 후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의 재생에너지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압전패드를 발로 굴러 휴대폰을 충전해볼 수 있으며, 온라인 서명 행사에서는 부스에 마련된 태블릿PC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사이트 내 온라인 서명 페이지에서 지지를 표명할 수 있다.

캠페인 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한 방문객에게는 스트랩 키링, 리유저블백 등 굿즈도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이번 그린클 챌린지 행사의 취지를 고려해 행사 폐기물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반복사용이 가능한 모듈형 부스를 활용하는 등 행사 전 과정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홍기획과 부산시는 이번 그린클 챌린지 캠페인에 이어 '엑스포를 통한 기후변화 저지'(Stop Climate Change with EXPO)를 테마로 한 유치기원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린웨이브, 엑스포 해양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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