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성균관대 3인 대상 수상
제20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성균관대 3인 대상 수상
  • 박소정
  • 승인 2023.02.15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균관대 박주영, 박순후, 옥하늘 학생팀, 포스코 기업PR 기획서로 대상 수상
대상팀에 상금 500만원 및 인턴십 기회 제공
​​​​​​​총 83개 대학, 636명, 205개 팀 참가, 총 10개팀 본상 수상
제20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진행됐다. ⓒKPR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이 지난 14일 '제20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열고 두 달여에 걸친 모든 대회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성균관대학교 박주영, 박순후, 옥하늘 학생 팀이 수상했다.

KPR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개최 20주년을 기념해 총 상금 규모를 1600만원으로 확대했고, 3년 만에 오프라인 심사와 시상식 행사를 재개했다. PR기획과 영상의 두 개 부문에 걸쳐 19개 과제가 제시된 공모전에 83개 대학에서 총 636명, 20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29개 팀 중 본선에 오른 10개 팀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을 선정했고, 올해에는 PR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는 아이디어를 기획한 1개 팀에게 한국PR협회의 특별상이 수여됐다.

ⓒKPR
제20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옥하늘, 박순후, 박주영 학생). ⓒKPR

대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교 박주영 학생팀은 '응답하라 포석호'를 주제로 철강 기업 포스코의 기업 PR 기획서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팀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및 상장이 수여됐고, 팀원 중 1명에게 KPR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제20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입선을 포함한 전체 수상자 및 KPR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PR과 디지털, 테크놀로지, 콘텐츠 등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전문가들의 특강이 진행됐고 대상팀의 기획서 발표 시간도 마련됐다.

20회 KPR 공모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제 20회 KPR 공모전 입상자. ⓒKPR

김주호 사장은 "KPR 대학생 PR아이디어 공모전은 우리나라 PR산업이 척박했던 20년전부터 PR인재를 길러내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산학협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R 대학생 PR아이디어 공모전은 KPR이 지난 2003년 국내 PR기업 최초로 국제PR협회(IPRA)에서 골든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대학생들의 PR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내 PR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