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드라이브 스루에 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즈 부부가 떴다… 2023 슈퍼볼 광고
던킨 드라이브 스루에 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즈 부부가 떴다… 2023 슈퍼볼 광고
  • 김수경
  • 승인 2023.02.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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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던킨 사랑'으로 유명한 벤 애플렉, 슈퍼볼 광고 모델로 캐스팅
제니퍼 로페즈, 깜짝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
Anomaly 대행, 벤 애플렉 감독

던킨(Dunkin)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벤 애플렉(Ben Affleck)과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부부가 등장했다.

던킨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Super Bowl) 기간에 선보인 광고에서 벤 애플렉을 던킨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직원으로 등장시켰다.

벤 애플렉은 던킨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주문을 받고, 그를 알아 본 고객들이 놀라는 장면을 광고 안에 담고 있다. 마지막 손님으로 등장한 벤 애플렉의 아내 제니퍼 로페즈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여기서 뭐하는 거야?"라고 물으면서도, 동시에 도넛을 주문해 웃음을 자아낸다.

던킨의 질 넬슨(Jill Nelson) 최고 마케팅 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 CMO)는 "오래동안 던킨의 얼굴이 되어 준 벤 애플렉보다 더 멋진 파트너를 떠올릴 수 없었다"며 "그의 아내인 제니퍼 로페즈가 카메오로 출연한 것은 일종의 보너스였다"고 밝혔다.

벤 애플렉은 그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던킨 도넛을 자주 올리며 던킨에 대한 애정을 수시로 밝혀왔다. 제니퍼 로페즈는 광고 촬영장에 잠시 들렀다가 벤 애플렉의 제안으로 광고에 깜짝 등장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던킨의 이번 슈퍼볼 광고는 아노말리(Anomaly)가 대행했으며 벤 애플렉이 감독을 맡고 더 리저브 레이블(The Reserve Label)이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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