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잭스정 GCD·박유진 GACD, D&AD 심사위원으로 선정
제일기획 잭스정 GCD·박유진 GACD, D&AD 심사위원으로 선정
  • 김수경
  • 승인 2023.02.13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AD, 아·태 지역 심사위원 71명 선정
심사위원단, 5월 7~10일까지 영국 런던서 직접 심사
5월 9, 10일 D&AD 페스티벌, 5월 24, 25일 D&AD 어워드 시상식
D&AD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제일기획 박유진 GACD(좌)와 잭스정 GCD(우). ⓒD&AD
D&AD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제일기획 잭스정 GCD(좌)와 박유진 GACD. ⓒD&AD

제일기획의 잭스정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Global Creative Director, 이하 GCD)와 박유진 글로벌 어소시에이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Global Associate Creative Director, 이하 GACD)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광고 페스티벌 D&AD의 2023년 어워드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13일 D&AD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61회째를 맞은 D&AD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71인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했으며, 이 중 심사위원장 7명을 선출했다.

한국에서는 제일기획의 잭스정 GCD(미디어 (Media) 부문)와 박유진 GACD(아트 디렉션(Art Direction)를 비롯해 Em Dash의 김민영 타이포그래피 컨설턴트(타입 디자인&레터링(Type Design & Lettering) 부문), 프레임스토어(Framestore)의 양태규 리얼타임 슈퍼바이저(비주얼 이펙트(Visual Effects) 부문) 등 4명의 심사위원이 배출됐다.

Em Dash 김민영 타이포그래피 컨설턴트, 프레임스토어 양태규 리얼타임 슈퍼바이저. ⓒD&AD

D&AD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국 런던의 올드 트루먼 브루어리(The Old Truman Brewery)에 모여 라이브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 심사위원단 전체 명단은 D&A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D 페스티벌은 트루먼 브루어리에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기조 연설을 비롯해 심사위원 인사이트 세션과 네트워킹 파티, 수상작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D&AD 어워드 시상식은 5월 24일과 25일 런던에 있는 BFI 사우스뱅크에서 열린다.

도날 키넌(Donal Keenan) D&AD 어워드 디렉터는 "D&AD 페스티벌과 어워드, 심사 모두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리게 돼 기쁘다"며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한 자리에 모을 수 있는 대면 경험과 연결은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D&AD에서의 토론과 다양한 자극, 도전 등은 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D&AD 어워드 참가를 원하는 기업과 대행사는 3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출품작을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는 4월 5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D&AD는 러시아에 본사를 둔 러시아 기업이나 러사이안의 출품작은 접수받지 않으며, 우크라이나 출품작은 접수비가 무료다. 프리랜서 및 소상공인의 경우 출품비를 25% 할인해준다.

D&AD 출품 및 어워드 참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D&AD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브랜드브리프로 문의하면 된다.

△ D&AD 주요 일정
3월 15일 : 접수 마감
4월 5일 : 우편 접수 마감
4월 5~28일 : 온라인 심사
5월 7~10일 : 라이브 심사(올드 트루먼 브루어리)
5월 9~10일 : D&AD 페스티벌(올드 트루먼 브루어리)
5월 11일 : 쇼트리스트 발표
5월 24~25일 : D&AD 어워드 시상식 & D&AD 페스티벌(BFI 사우스뱅크 런던) 
9월 : D&AD 연간 보고서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