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승리의 맛' 담은 황금빛 트로피 캔 내놨다… "오직 아르헨티나에서만"
코카콜라, '승리의 맛' 담은 황금빛 트로피 캔 내놨다… "오직 아르헨티나에서만"
  • 김수경
  • 승인 2022.12.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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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공식 후원사 중 한 곳인 코카콜라, 2022 카타르 월드컵 기념한 특별 패키지 선봬
코카콜라 오리지널과 코카콜라 제로 제품에 적용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서만 판매 예정
코카콜라가 선보인 골드 트로피 캔 패키지. ⓒ코카콜라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Coca-Cola)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념해 우승국인 아르헨티나에서 골드 트로피 캔을 한정 판매한다.

23일 광고·디자인·소셜미디어 전문 매체인 디자인택시(DesignTaxi) 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FIFA의 공식 후원사로서 월드컵의 기쁨을 나누고 대중들이 '승리의 느낌'을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를 공개했다.

코카콜라 유럽의 클라우디아 팩(Klaudia Pac)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오직 챔피언만이 가질 수 있는 욕망의 대상인 '국민의 트로피'를 창조해내는 것이었다"며 "대체할 수 없는 성공의 기쁨을 아름답게 빛나는 황금빛 코카콜라와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카콜라가 선보인 골드 트로피 캔 패키지. ⓒ코카콜라

코카콜라 오리지널과 제로 제품으로 선보인 골드 트로피 캔에는 'FIFA 월드컵 2022 챔피언(FIFA World Cup 2022 Champions)' 문구와 함께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각인 돼 있다.

코카콜라 측 관계자는 황금빛 패키지가 사람들의 목마름을 해소해주는 것을 넘어 '마법같은 현실이 이뤄질 것이라는 믿음이 담긴 기념품'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패키지는 코카콜라의 디자인 매니저인 다나 판델레스쿠(Dana Pandelescu)와 라파엘 플로리안 코레더(Rafael Florián Corredor)가 제작했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FIFA의 공식 후원사는 코카콜라와 현대차·기아, 아디다스, 카타르항공, 비자카드, 카타르에너지, 완다그룹 등 7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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