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이어 옥외광고도 접었다… "이건 접혀요. 당신 건요?"
삼성, 스마트폰 이어 옥외광고도 접었다… "이건 접혀요. 당신 건요?"
  • 김수경
  • 승인 2022.10.19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갤럭시Z폴드4의 폴딩 기능 강조하기 위해 최초의 접히는 옥외광고 선봬
제일기획 자회사 아이리스(Iris) 대행
삼성 갤럭시Z폴드4 옥외광고. ⓒ삼성

삼성(Samsung)이 폴더블 스마트폰처럼 접히는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19일 글로벌 광고 전문 매체 애드에이지(Ad Age)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Z폴드4의 폴딩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최초의 접히는 옥외광고판을 공개했다.

삼성의 접히는 옥외광고는 갤럭시Z폴드4를 배경으로 한 광고판의 절반이 바깥쪽으로 접혀있어 차별화된 폴딩 기능을 강조한다.

이 광고는 "이건 접혀요. 당신 건요?(It folds. Does yours?)"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번 캠페인을 대행한 제일기획 자회사 아이리스(Iris)의 리차드 헤이터(Richard Hayter)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Group Creative Director)는 "일반적인 평면 스마트폰은 훌륭하다. 크고 평편한 옥외광고판도 마찬가지"라며 "그러나 둘 다 너무 흔해서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기 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 갤럭시Z플립4는 사람들이 휴대폰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갤럭시Z플립4는 콤팩트한 크기로 접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며 "우리는 옥외광고판에서도 똑같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사람들이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갤럭시Z플립4의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의 접히는 옥외광고 캠페인은 오는 10월 23일까지 영국 런던과 맨체스터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삼성은 갤럭시Z플립4의 폴딩 기능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선보이며 애플 아이폰과의 차별성을 내세우고 있다. 앞서 선보인 TV 캠페인 '조인 더 플립 사이드(Join the flip side)'에서는 친구의 갤럭시 Z플립4를 본 뒤, 접히는 모든 것에 집착하면서도 삼성 스마트폰으로 바꾸기를 거부하는 애플 마니아의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주며 폴더블 스마트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와이든+케네디 암스테르담(Wieden and Kennedy Amsterdam)이 대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