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토스 치즈 가루 묻은 손가락 표현한 '치틀(cheetle)' 조각상 선봬
치토스 섭취 경험의 백미로 꼽히는 '치틀'에 경의 표현
캐나다 '치들' 시작으로 곳곳 돌며 전시 예정
치토스 섭취 경험의 백미로 꼽히는 '치틀'에 경의 표현
캐나다 '치들' 시작으로 곳곳 돌며 전시 예정

글로벌 과자 회사 '프리토 레이(Frito-Lay)'의 스낵 브랜드 치토스(Cheetos)가 17피트(약 5.2미터) 높이의 조각상을 세우고 '최고의 맛'을 표현했다.
14일 광고·디자인·소셜미디어 전문 매체인 디자인택시(DesignTaxi) 보도에 따르면 치토스는 최근 캐나다에서 치토스를 쥐고 있는 손가락 모양의 조각상 '치틀(cheetle)'을 선보였다.
이 조각상은 치토스의 치즈 가루가 묻어 주황빛으로 물든 손가락을 표현하고 있다. 치토스 섭취 경험의 백미로 꼽히는 주황빛 손가락은 미국에서 '치틀'로 불린다. '치틀'은 지난 1980년대 미국의 코미디언인 리차드 홀(Richard Hall)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치토스는 이 단어를 공식 용어로 채택해 현재까지 써 오고 있다.

치토스의 '치틀' 조각상은 캐나다 치들(Cheadle)의 레일웨이 애비뉴 400 번지(400 Railway Ave.)에 위치하고 있다. 캐나다의 유명 가수인 케이디 랭(K.D. Lang)이 '치틀' 조각상 앞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많은 치토스 팬들이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 치들을 찾고 있다.
치토스는 오는 11월 4일까지 치들에서 '치틀' 조각상을 전시한 뒤, 캐나다 곳곳을 돌며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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