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웹툰을 그리다"… 코바코, 엠스토리허브와 아이작 활용 공동사업 MOU
"인공지능으로 웹툰을 그리다"… 코바코, 엠스토리허브와 아이작 활용 공동사업 MOU
  • 김수경
  • 승인 2022.09.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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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코바코 이백만 사장, 엠스토리허브 이기수 대표이사. ⓒ코바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종합 콘텐츠기업 엠스토리허브와 '아이작'을 활용한 웹툰 스토리보드 창작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바코에 따르면 아이작(AiSAC ; AI analysis System for Ad Creation)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광고 스토리보드를 창작하도록 돕는 개방형 웹서비스다.

양사는 오는 26일부터 신규 웹툰 프로젝트 'Prince of Arkria(이하, 프린스 오브 아크리아)'의 스토리보드 공모전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참가자들은 '프린스 오브 아크리아'의 세계관과 7인의 왕자 캐릭터를 활용해 짧은 웹툰 스토리보드를 구성하면 된다.

엠스토리허브는 인기 웹소설 기반 웹툰 ‘재혼황후’의 제작사로, 보유 웹툰‧웹소설 지식재산권(IP)이 700여 건에 이르며 지난해 매출이 360억원에 달하는 종합 콘텐츠기업이다. 자회사로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붉은 단심' 등을 제작한 지앤지프로덕션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웹툰‧웹소설 스튜디오, 해외법인 등을 두고 콘텐츠 기획과 제작, 유통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아이작의 활용 범위가 광고에서 웹툰으로, 또 수많은 콘텐츠로 확대될 것"이라며 "공사의 디지털 미디어 광고 기술이 K-콘텐츠 산업의 발전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작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작 서비스 화면. ⓒ코바코
아이작 서비스 화면. ⓒ코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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