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 겨울 광고' 공식을 깨다… HS애드, '경동나비엔' 캠페인 온에어
'보일러 = 겨울 광고' 공식을 깨다… HS애드, '경동나비엔' 캠페인 온에어
  • 김수경
  • 승인 2022.08.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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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보일러 광고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
​​​​​​​유지태, 김혜수 환상 케미로 한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 뽐내  

HS애드가 최근 경동나비엔의 신제품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31일 HS애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보일러 광고가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겨울 무렵 TV에 모습을 드러냈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 광고 캠페인은 한여름에 온에어가 돼 "여름에 웬 보일러광고?"라는 반응을 얻으며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기존의 보일러들이 실내 공간을 따뜻하게 만드는 '난방'을 위한 보일러라는 개념에 머물렀다면, 이번 경동나비엔의 신제품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사계절 매일같이 접하는 온수사용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바로 이 점이 보일러 광고를 한 여름에 시작하게 된 배경이 됐다.

샤워기를 틀었을 때 원하는 온도의 온수가 나오기까지 일정 시간 찬 물을 흘려보내야 하거나, 가족 간에 샤워와 설거지를 같이 할 경우 온수의 양이 줄어드는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경동나비엔의 신제품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당연히 그런 것'으로 받아들였던 관념과 불편을 깼다. 온수를 미리 준비해 출탕시간을 당겨 빠른 온수사용이 가능하고, 풍부한 유량과 일정한 온도 제어를 구현해 고객들의 온수 사용에 대한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러한 신제품의 특성을 잘 전달하기 위해, 흔히 보일러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가스비나 열효율 또는 사용편의성을 말하는 전형성은 철저히 배제하고 보일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언적으로 보여준다는 차원에서 '난방에서 온수로 대한민국 보일러가 달라진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일상 속에서의 온수 사용에 대한 고객들의 PainPoint를 찾아 해결해주기 위해 기획된 신제품 론칭 캠페인은 보일러가 겨울철에 국한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고착화된 인식을 깨고, 사계절 언제든지 사용이 필요한 새로운 온수가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광고에서는 기존 경동나비엔의 모델이었던 유지태씨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혜수씨가 호흡을 맞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두 모델은 기존 온수 사용 습관의 불편함을 역설하며, 새로운 경동나비엔 온수가 줄 삶의 변화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전달하며 제품에 대한 기대 심리를 높인다.

살아있는 표정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대립구도는 새로운 온수가전의 등장이라는 메시지를 더욱 흡입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달린 댓글에도 "와 모델들 포스가…영화 같네요", "영화 홍보 영상 같은데 이게 광고라고?", "둘이 이렇게 잘 어울렸나? 대박 조합" 등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관심과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TV광고를 통해 긴장감 있는 스토리 구성으로 새로운 온수가전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디지털상에서는 TV광고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두 모델의 만남에서부터 새로운 온수 프로젝트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를 더하도록 했다.

경동나비엔의 나비엔하우스 홈페이지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광고를 기획, 제작한 HS애드 관계자는 "경동나비엔은 지난 6년여 간 '콘덴싱이 옳았다'라는 메시지 아래, 누구도 언급하지 않았던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콘덴싱 보일러의 친환경효과를 소구함으로써 보일러 광고캠페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나비엔 콘덴싱 ON AI 광고캠페인을 통해 또 한번 보일러 업계의 리딩브랜드로서 그 자리를 더욱 견고하게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