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존엄, 사람중심의 평화를 향한 청년 연대"
한국SDGs청년플랫폼(Korea Youth Platform on SDGs, 이하 KYPS)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줌(Zoom)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021 KYPS 4기 발대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KYPS는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과 청년 활동가들이 모여 UN이 결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성공적인 이행을 지원하며 청년세대의 역할을 조명, 실천하는 시민단체로 활약하고 있다.
KYPS 활동은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 목표를 4개 분과(People, Planet, Prosperity, Peace & Partnership)로 나누어 분과별 스터디를 통해 SDGs 달성을 위한 홍보 및 사회 각 주체의 실천방안을 제안, 실행하게 된다.
올해는 전국의 50개 대학 130여 명의 학생들이 선발돼 11월까지 4기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KYPS 활동가는 휴머니즘에 기반해 '사고에 경종을 울리는 사람, Thinkerbell'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외 청년들과 연대를 맺게 된다.
4기 발대식 행사는 관련단체의 축사 및 4기 활동 소개, SDGs 달성을 결의하는 선언문 낭독에 이어 KYPS 이문휘 자문위원으로부터 '유엔기구의 이해와 국제문제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김지후 KYPS 사무국장은 "시대의 화두인 지속가능성은 곧 청년의 주체적인 자각과 행동에 의해 만들어진다"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인간존엄, 사람중심의 평화를 향한 청년 연대로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4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KYPS는 분과별 활동 외에도 대외활동으로 지난해 8월 '2020 유엔총회' 영문 시민사회 입장 문서 번역 활동 참여, 10월 '2020 동북아 이해관계자 SDGs 포럼' 실무그룹 참여 및 Documenting, Communication Working Group 포컬포인트 참여, 11월에는 '2020 동북아 시민사회 SDGs 포럼' 참여 및 시민사회 입장문서 대표 낭독에 이어 '2020 아시아태평양 시민사회 포럼'에 동북아 시민사회 대표로 입장문서를 낭독했다.
행사 참관을 원하는 청년은 누구나 한국SDGs청년플랫폼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kyps_sdg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튜브 계정(KYPS SDGs),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단체의 구체적인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살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