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라이언즈 디자인 스튜디오 제작
①TBWA샤이엇데이 뉴욕, 낸시 레이스 회장의 질문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다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가 파일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덜란드 기반의 위트랜스퍼(WeTransfer)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래를 위한 질문'(Questions for the Future) 시리즈를 공개했다.
14일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는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전 세계 크리에이티비티 리더들의 마음속에 품고있는 질문들을 공유하고 싶다"며 이번 시리즈에 대한 기획의도를 밝혔다.
'미래를 위한 질문' 시리즈는 칸 라이언즈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라이언즈 라이브(LIONS Live)에 출연했던 글로벌 크리에이티비티 리더들의 질문에서 영감을 받아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디자이너들이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했다. 8개의 작품은 위트랜스퍼 홈페이지(WeTransfer.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칸 라이언즈 홈페이지에 소개된 8개의 작품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1. 낸시 레이스(Nancy Reyes) TBWA샤이엇데이 뉴욕(TBWA＼CHIAT＼DAY NEW YORK)
"대행사들은 새롭게 떠오르는 '크리에이티브 보수주의' 시대를 브랜드가 어떻게 무너뜨리도록 하는가?"
(How do agencies encourage brands to continue disrupting in a rising era of ‘creative conservatism’?)
낸시 레이스 TBWA샤이엇데이 뉴욕 회장은 "미국 내 사회적 불평등과 최근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우리의 도덕적 판단기준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도덕적 판단기준과 높은 수준의 의식이 안전함(Safety)으로 해석돼서는 안된다"며 "안전한 아이디어는 무시 받고, 잊혀지고, 내버려진다. 안전함(Safety)만으로는 변화를 이룰 수 없다. 우리는 이전보다 더 용감해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위기의 순간에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그리고 우리 브랜드에 대해 전에 알고 있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배우게 된다"며 "그것을 바라보고 더 깊이 생각해보라. 그러면 당신은 용감해질 수 있는 방법의 첫 단추를 찾을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2019년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TBWA샤이엇데이 뉴욕(TBWA＼CHIAT＼DAY NEW YORK)
은 전세계에서 여섯번째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대행사로 이름을 올렸다. 2019년은 이 회사 역사상 가장 많은 라이언즈를 수상한 해이기도 하다.
TBWA샤이엇데이 뉴욕의 크리에이티비티 르네상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낸시 레이스 회장은 지난 10월 라이언즈 라이브에서 크리스 베레스포드-힐(Chris Beresford-Hill) CCO와 '크리에이티브한 재발견의 청사진'(THE BLUEPRINT OF A CREATIVE REINVENTION)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칸 라이언즈의 마스터 브랜드인 '라이언즈크리에이티비티'(www.lionscreativity.com) 내 '리포트'(LIONS Live Wrap-up Report)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칸 라이언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사상 처음으로 올해 페스티벌을 취소하고 2021년 6월에 어워드를 포함한 페스티벌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