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상 학생들에게 크리에이티비티 접목한 교육 필요해
우승팀에는 칸 라이언즈 아카이브 1년 무료이용 혜택제공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가 만30세 이하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온라인 공모전인 '영 라이언즈 라이브 어워드'(Young Lions Live Award) 브리프를 발표했다.
27일 칸 라이언즈에 따르면 지원자들은 12세 이상 청소년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도 충분히 개인의 크리에이티비티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환경의 변화를 위해 정책입안자들을 설득하는 크리에이티브를 기획하면 된다.
▲ 배경 상황
아이들의 교육과정에서 크리에이티비티를 적용하고 탐구하고 개발하는 시간은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크리에이티비티는 비단 예술가나 작가가 될 사람에게만 필요한것이 아니다.
크리에이티비티는 모든 산업, 여러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일상에서도 필요한 중요한 능력 중 하나인데, 사람들은 종종 크리에이티브 산업 분야의 일을 희망하지 않는 한 각자의 크리에이티비티를 개발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 커뮤니케이션 타깃
교육과정에 변화를 주고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정책입안자(Policy maker)를 설득하는 크리에이티브를 요한다. 정책입안자들은 대개 바쁘거나 접근하기 어렵고 크리에이티비티나 교육에는 큰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이런 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뛰어난 크리에이티비티가 필요하다.
▲ 기대 목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그 어느때보다 더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인 면에서 크리에이티비티와 다양한 접근방식을 요구하고 있는지에 대해 정책입안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 커뮤니케이션 전략
순간을 기회로 만들 수 있는 크리에이티비티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크리에이티비티는 새로운 슈퍼파워다.
▲ 과제 가이드라인
12세 이상 청소년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은 가장 많은 변화를 겪는데, 이 점을 강조하며 유·초등교육뿐 아니라 교육과정의 모든 면에 있어서 크리에이티비티와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을 결합하는데서 오는 이점을 설득할 수 있는 캠페인이어야 한다.
칸 라이언즈를 위한 하나의 광고가 아닌, 각국의 정부와 정책입안자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크리에이티비티를 우선순위에 두고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획하면 된다.
제출 형식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필름·TV·인쇄·라디오·소셜·체험형 마케팅 또는 전혀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도 모두 가능하다. 제출하는 모든 작품은 지원자 고유 창작물이어야 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영 라이언즈 라이브 어워드는 만 18세이상 30세이하(1989년 10월 23일 이후 출생)의 학생·대행사 크리에이터·마케터 누구나 개인 또는 2인1팀으로 지원 가능하며 과제 마감은 오는 11월 2일 23:59(GMT) 까지다.
영 라이언즈 라이브 어워드 우승팀에게는 역대 칸 라이언즈 수상작과 주요 세미나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더 워크'(The Work)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더 워크'는 20만여개의 칸 라이언즈 수상작품과 1600여개의 칸 라이언즈 주요 세미나들을 각각 개최연도, 브랜드, 대행사, 제품 카테고리 등으로 나눠서 볼 수 있도록 정리된 유료 아카이브이다.
영 라이언즈 라이브 어워드 우승팀은 11월 23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