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이태원發 코로나19 확산에 분산근무
제일기획, 이태원發 코로나19 확산에 분산근무
  • 김수경
  • 승인 2020.05.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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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분산근무 후 추이 지켜본 뒤 18일 정상출근 예정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3일 정오 기준 119명으로 늘어
ⓒ제일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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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이태원 본사 직원들이 이태원發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13일부터 분산 근무를 실시한다.

이날 제일기획에 따르면 본사 임직원들은 오는 15일까지 본사 대신 강남 사옥 등 다른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제일기획은 전 직원에게 "회사로 출근하지 말고 이태원 외 강남 등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보라"는 지침을 내렸다. 제일기획은 이후 추이를 지켜본 뒤 18일부터 본사 정상출근을 할 예정이다.

제일기획 이태원 본사는 인근에 클럽 등 유흥시설이 많은 탓에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직원들의 분산 근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3일 정오 기준 119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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