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분산근무 후 추이 지켜본 뒤 18일 정상출근 예정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3일 정오 기준 119명으로 늘어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3일 정오 기준 119명으로 늘어
제일기획 이태원 본사 직원들이 이태원發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13일부터 분산 근무를 실시한다.
이날 제일기획에 따르면 본사 임직원들은 오는 15일까지 본사 대신 강남 사옥 등 다른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제일기획은 전 직원에게 "회사로 출근하지 말고 이태원 외 강남 등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보라"는 지침을 내렸다. 제일기획은 이후 추이를 지켜본 뒤 18일부터 본사 정상출근을 할 예정이다.
제일기획 이태원 본사는 인근에 클럽 등 유흥시설이 많은 탓에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직원들의 분산 근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3일 정오 기준 119명으로 증가했다.
저작권자 © Brand Brief - 브랜드브리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