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 ‘2019 한국광고주대회’ 개최
한국광고주협회, ‘2019 한국광고주대회’ 개최
  • 박소정
  • 승인 2019.10.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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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세미나도 열려, 방송콘텐츠·미디어 영향력 분석
효율적 미디어믹스 방안 제시
임병욱 회장ⓒKAA
임병욱 회장ⓒKAA

한국광고주협회(KAA)가 대한민국 광고계가 한자리에 모여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19한국광고주대회’가 오는 10월 24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자유로운 광고시장의 조성과 선택(Free Market, Free Communication, Free Choice)'을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광고주, 광고회사, 매체사 등 광고주체가 함께 광고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특별 세미나는 방송 콘텐츠 시청 분석 미디어 플랫폼별 영향력 조사결과 발표(MCR) ▲향후 광고시장의 트랜드 변화와 전망 순으로 진행된다. 방송 콘텐츠의 소비행태 및 매체 수용행태를 추적함으로써 미디어 영향력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미디어믹스를 통한 마케팅 활용 방안을 조망할 예정이다.

광고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하는 ‘광고주의 밤’ 행사에서는 2019년도 ‘KAA Awards’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에는 임병욱 한국전광방송협회 회장이 선정되었다. 임 회장은 국내 전광방송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발전을 주도해 왔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CSR)과 신사업 혁신기술의 제품 소개 등 우리 기업의 경영 활동을 적극 홍보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한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에는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다양한 제품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우리 기업과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배우 이하늬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에는 한국경제의 '기업하기 참 힘든 나라 시리즈', 중앙일보의 '연중기획 규제 OUT 시리즈', 서울경제의 '2019 대한민국 생존리포트,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는가', 동아일보의 '동아일보 100년 맞이 기획, 환경이 미래다'가 각각 뽑혔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에는 JTBC의 'SKY캐슬(드라마 부문)'과 SBS의 '백종원의 골목식당(예능 부문)', 그리고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시사교양 부문)'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