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스 아시아 2019, 참가 접수 시작… 올해 테마는 '아시아 라이징(Asia Rising)'
스파이크스 아시아 2019, 참가 접수 시작… 올해 테마는 '아시아 라이징(Asia Rising)'
  • 김수경
  • 승인 2019.04.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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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이커머스 어워드 신설
7월 12일 1차 접수 마감, 8월 2일 탱그램·8월 16일 스파이크스아시아 접수 마감
2018 스파이크스 아시아 어워즈 쇼에서 삼성전자 '릴루미노'가 수상했다. ⓒ김수경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겨루는 광고 축제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가 2019년 테마를 발표하고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빠르게 진화하는 아태 지역의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의 성장을 반영해 올해의 테마로 '아시아 라이징(Aisa Rising)'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풀로스(Joe Pullos) 스파이크스 아시아 페스티벌 디렉터는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아태 지역 최고의 크리에이티비티를 기리는 축제의 장"이라며 "올해는 더 많은 연사들이 참여해 아태 지역 내 창의적인 도전과 기회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산업과 시장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해 22개 스파이크스 어워즈 카테고리의 일부를 수정했다. 

'도전과 돌파구'(Challenges & Breakthroughs) 섹션에서는 5개의 스파이크를 수상한다. 지역 캠페인과 문화적 통찰력에 집중하면서 예산의 한계를 돌파하고 도전적인 브랜드를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스포츠와 e스포츠'(Sports&eSports) 섹션에서는 사람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힘을 가진 팬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스파이크(Entertainment Spikes)'를 추가했다. 

'새로운 현실과 음성 활성화'(New Realities & Voice Activation) 섹션은 VR(가상현실)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반영한 4개의 스파이크를 추가했다. 

'크리에이티브 유효성(Creative Effectiveness)'는 2개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협업 크리에이티브 유효성(Collaborative Creative Effectiveness)는 문화적 변화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낸 최고의 협업을 가려낸다. '멀티마켓 크리에이티브 유효성(Multi-market Creative Effectiveness)는 창의적인 작업이 다른 시장에서 각각 어떠한 성과를 냈는지를 평가한다. 

이와 함께 올해 '크리에이티브 이커머스 스파이크(Creative eCommerce Spike)를 신설한다. 이 상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제 솔루션, 혁신을 이뤄낸 글로벌 리더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이커머스 스파이크' 참가자들은 상업적 성공을 이끌어 낸 혁신과 그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 

스파이크스 아시아 세미나 현장. ⓒSpikes Asia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올해부터 탱그램 어워즈(Tangram Awards)와 함께 공동으로 일정을 진행한다. 오는 7월 26일 얼리버드 접수 마감, 8월 2일 탱그램 어워즈 출품 마감, 8월 16일 스파이크스 아시아 출품을 마감한다.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유효성(Effectiveness), 혁신(Innovation), 경험(Experience), 도달(Reach)  등 5개의 콘텐츠 트랙을 중심으로 업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 프로그램에는 아태 지역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에 대한 혁신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며 메인 스테이지는 한국어와 만다린, 일본어로 동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스파이크스 아시아와 탱그램 어워즈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선텍시티(Suntec City)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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