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레드, 애드페스트서 금상·은상 수상
이노레드, 애드페스트서 금상·은상 수상
  • 김수경
  • 승인 2019.03.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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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페스트 2019'서 3년 연속 본상 수상
이노레드, '애드페스트 2019' 금상, 은상 수상. ⓒ이노레드
애드페스트(ADFEST) 2019에서 '노스페이스 슈퍼에어다운 드론 어택' 캠페인으로 아웃도어 부문 금상을 수상한 이노레드 직원이 오연수 심사위원장(오른쪽, 제일기획 상무)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레드

디지털광고회사 이노레드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 아태지역 광고제 '애드페스트(ADFEST) 2019’에서 금상 1개와 은상 1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노레드는 2017년 동상 1개, 2018년 은상 1개, 동상 1개에 이어 올해 금상 1개, 은상 1개로 3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

아웃도어(Outdoor) 부문과 브랜드경험&참여 (Brand Experience & Engagement)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차지한 '노스페이스 슈퍼에어다운 드론 어택 캠페인'은 이노레드가 지난 7년간 쌓아온 노스페이스만의 브랜딩 문법이 집약된 크리에이티브이다. 

이번 캠페인은 무거운 롱다운 패딩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1kg도 되지 않는 가벼운 슈퍼에어다운 출시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드론에 매달린 채 공중에 날아다니는 제품을 잡아 소비자들이 직접 입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과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롱패딩이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본 캠페인 영상은 11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는 "이노레드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애드페스트 3년 연속 본상 수상과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쾌거를 이뤄내서 기쁘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지난 2007년 창업한 디지털광고회사 이노레드는 칸 라이언즈, 뉴욕페스티벌, 클리오 등 세계 3대 광고제와 대한민국광고대상 등을 비롯한 국내외 대표적인 광고제에서 100개 이상의 본상을 수상했다. 2015년 칸 라이언즈 현지 단독포럼 스피커로 초청, 2018년 세계적인 광고마케팅 저널인 ‘캠페인(Campaign)지에 ‘세계를 이끄는 독립광고대행사’로 소개되는 등 전세계로부터 주목받았다. 

애드페스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양대 광고제 중 하나로 올해 총 2500여점의 작품들이 경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