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2018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개최
코바코, 2018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개최
  • 박소정
  • 승인 2018.10.22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익광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 목표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개최
2018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2018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방송통신위원회가 ‘2018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개최한다.

공익광고제는 공익광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만들었다. 공익광고제는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익광고 작품을 공모해 총 1,663편이 응모했다. 응모작은 예심과 본심에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한다.

시상식은 10월 24일 오후 5시 30분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다.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되는 대통령상 1편을 비롯해 TV·인쇄·특별부문(웹툰·UCC)에서 일반부 11편, 대학생부 11편, 청소년부 7편 등 총 30편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는 사용자의 콘텐츠 제작 붐을 반영하고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처음으로 UCC 부문을 신설해 특별상 3작품을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은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해서 수상자들을 축하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실외에서 개최된다.

공익광고제 기간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는 2018년 공익광고제 공모전 수상작과 국내외 공익광고 우수 작품, 추억의 공익광고 작품이 전시·상영된다.

올해 신설된 공익광고 VR(가상현실) 체험관에서는 음주운전, 스몸비(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와 관련된 공익광고를 VR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기존 전시가 공익광고를 단순히 눈으로 보는 데 그쳤다면 VR은 온몸으로 체험하며 음주운전과 스몸비로 인한 문제를 자기 일로 받아들여 태도변화를 유도하도록 기획됐다.

‘음주운전’편은 성인이, ‘스몸비’편은 어린이 및 청소년 이상이 체험할 수 있다. 80~90년대 공익광고를 전시하는 '추억의 공익광고관'에선  시대에 따라 공익광고의 주제 및 표현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현재와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