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 '소식좌'를 위한 한정판 초소형 배달 음식 내놨다… "맛은 그대로"
우버이츠, '소식좌'를 위한 한정판 초소형 배달 음식 내놨다… "맛은 그대로"
  • 김수경
  • 승인 2023.05.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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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이츠, 디즈니+ '앤트맨' 공개 기념해 '퀀텀 카페' 캠페인 선봬
OTT 보며 배달 음식 즐기는 소비자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 제공
마더 런던(Mother London) 대행
우버이츠의 'The Quantum Cafe' 캠페인. ⓒMother London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 우버이츠(Uber Eats)가 개미만큼 먹는 일명 '소식좌'들을 위한 '퀀텀 카페(The Quantum Cafe)'를 선보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우버이츠는 최근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Ant-Man and the Wasp: Quantumanian)'가 디즈니플러스(Disney+)에 공개된 것을 기념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우버이츠는 몸집이 개미만큼 작은 슈퍼히어로인 앤트맨을 위해 작은 크기로 축소한 음식들을 만들고 고객들에게도 해당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버이츠는 피쉬앤칩스를 비롯해 햄버거와 초밥, 피자, 케이크, 도넛 등 배달 음식 인기 메뉴들을 초소형 크기로 재현해냈다. 

또한 영국 런던과 맨체스터, 브리스톨 시내의 벽과 틈새에 '퀀텀 카페'를 차리고 고객들이 거리 곳곳에서 카페를 발견하는 재미도 누릴 수 있게 했다. 

우버이츠의 'The Quantum Cafe' 캠페인. ⓒMother London

우버이츠가 선보인 한정판 앤트맨 식사 세트는 5.99파운드(한화 약 1만원)이며, 모든 판매 수익금은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재단에 기부된다.

우버이츠의 매튜 프라이스(Matthew Price) UKI(영국·아일랜드 지역) 및 북유럽 지역 매니저는 "퀀텀 카페의 모든 메뉴들이 아주 작긴 하지만, 우버이츠가 제공하는 훌륭한 맛은 그대로 담고 있다"며 "우버이츠 고객들이 디즈니플러스를 보며 배달 음식을 즐겨 먹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앤트맨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슈퍼히어로처럼 음식을 맛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버이츠의 '퀀텀 카페'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마더 런던(Mother London)이 대행했다. 이 캠페인은 집에서 OTT를 보며 배달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콘텐츠와 관련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크리에이티비티를 선보였다. 

우버이츠의 'The Quantum Cafe' 캠페인. ⓒMother London
우버이츠의 'The Quantum Cafe' 캠페인. ⓒMother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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