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식사 예절, 유튜브로 본다… 스튜디오좋X롯데칠성 '크니쁘니와 친구들' 캠페인
영유아 식사 예절, 유튜브로 본다… 스튜디오좋X롯데칠성 '크니쁘니와 친구들' 캠페인
  • 박소정
  • 승인 2023.05.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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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크니쁘니와 친구들' 캐릭터 활용, 영유아 식습관 개선 위한 교육용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식사 도구 사용법부터 식사 예절까지 담아
브랜드 캐릭터 활용해 세계관 구축, 커머셜 IP의 확장 이끌어 온 '스튜디오좋'다운 캠페인으로 관심 집중

우리 아이 올바른 식사 예절을, 유튜브 애니메이션으로 배운다?! 아이들에 '밥 먹을 때 유튜브 시청 금지'를 내세우던 불문율을 깬 애니메이션이 화제를 낳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커머셜IP 스튜디오 자회사 스튜디오좋이 롯데칠성과 함께 영유아들을 타깃으로 기획, 제작한 숏 애니메이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롯데칠성 어린이 유기농 과채주스 브랜드 '오가닉 주스'는 '크니쁘니와 친구들'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약 10분여의 숏 애니메이션 '크니쁘니와 친구들 :밥 먹을 때 유튜브'를 공개했다. 귀여운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매회 펼쳐지는 흥미로운 스토리에 깜찍한 율동,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신나는 주제곡 등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크니쁘니와 친구들: 밥 먹을 때 유튜브'는 스튜디오좋과 롯데칠성이 기획한 '크니쁘니와 친구들'의 브랜드 캠페인이다. 스튜디오좋의 독창적 크리에이티브와 세계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탄생한 영유아 타깃 콘텐츠로, 단순 커머셜 콘텐츠를 넘어서 영유아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용 메시지를 재미있게 풀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랜드 캠페인을 넘어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선보이며 앞으로 전개될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아이 주도 식사 교육'이라는 콘셉트로 기획 제작됐으며, 총 19회에 걸쳐 순차 공개될 예정.

그동안 브랜드 캐릭터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재치 있는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로 커머셜IP 콘텐츠의 확장을 이끌어 온 스튜디오좋은 이번 캠페인에서도 특유의 기획력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콘텐츠를 선보였다.

숟가락, 포크, 잼나이프, 고리 달린 젓가락 등 각 상황 별 식사 도구 사용법을 알리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릭터 설정을 비롯해 상상력을 높이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 등으로 영유아 시청자층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딱딱한 방식으로 식사 예절, 식습관을 전하는 것이 아닌,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1회 '볶음밥 불도저' 편에는 주인공 주황크니가 숟가락 사용법을 익혀 힘이 센 불도저로 변신, 스스로 볶음밥을 먹는 내용의 이야기가 담겼다. 숟가락 사용법 등을 재미있게 알려주며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따라해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애니메이션 '크니쁘니와 친구들: 밥 먹을 때 유튜브'는 매주 월요일 '크니쁘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아이들이 부모의 도움 없이도 혼자 밥을 잘 먹을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좋 남우리 CD는 "귀여운 크니쁘니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해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식사 예절, 식사 도구 사용법 등 영유아 타깃의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용 콘텐츠를 만들어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며 스튜디오좋의 커머셜 IP 영역을 확장,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만들어내겠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좋은 차별화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커머셜 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열어온 커머셜 IP 스튜디오다. 프로젝트 기획부터 제작까지 콘텐츠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역량을 갖추고 수많은 화제작을 선보여왔으며 MZ세대의 취향을 꿰뚫는 기획으로 시청자들을 이색적인 세계관에 몰입하게 만드는 콘텐츠를 제작, 자발적인 콘텐츠 바이럴은 물론,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빙그레 브랜드들의 세계관 구축으로 화제를 모은 '빙그레우스' 캠페인을 비롯해, 조미료 미원을 재해석한 '미원의 서사', 새로 소주의 '새로구미'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 현대모비스의 철학을 담아낸 레이싱 애니메이션 'Dead Or Arrive' 등 내놓은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문법과 콘텐츠 장르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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