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총연합회 18대 회장에 김낙회 회장 재연임
한국광고총연합회 18대 회장에 김낙회 회장 재연임
  • 박소정
  • 승인 2023.03.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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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 ⓒ한국광고총연합회

사단법인 한국광고총연합회는 29일 조선호텔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단체장들의 만장일치 의결로 한국광고총연합회 18대 회장으로 現 김낙회 회장이 재연임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에 따르면 김낙회 회장은 제일기획 사장, 한국광고산업협회 회장,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 겸임교수, 국제광고협회(IAA) 한국지부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1년에 아시아 19개국을 회원국을 두고 있는 아시아광고연맹(AFAA) 부회장에 선임돼 아시아 광고 위상 제고 및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김낙회 회장은 대한민국 광고계를 대표하는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으로서 광고산업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해 '광고산업 정책을 전담할 컨트롤타워 정립'과 '광고산업진흥법 제정' 등에 관해 정부 부처에 적극적인 정책 건의를 해왔으며, 대국민 광고인식 제고를 위해 '광고의날 캠페인' 전개, 한·중·일 국제광고세미나 및 50년 광고 전시회 개최, 광고산업 재정의를 위한 연구반 운영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광고계에 입문하는 신입 광고인을 위한 광고입문서 '오늘부터 광고를 시작합니다', 디지털 광고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101', 광고심의 절차와 사례 방법을 총망라한 '한국광고심의총람', 한국광고산업 현황을 영문으로 펴낸 'K-Advertising' 등을 발간하면서 광고 관련 편찬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디지털 광고 마케팅 엑스포인 '애드아시아 2023 서울(AdAsia 2023 Seoul)'이 10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김낙회 회장은 2019년에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애드아시아 서울 유치를 확정시켰으며 2021년부터 본격 '애드아시아 마카오', '디지아시아', '애드테크도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광고 행사를 방문해 '애드아시아 서울'의 홍보 로드쇼를 진행해왔다.

김낙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 등아시아 20여 개국의 광고, 마케팅 관련 비즈니스 리더들을 비롯해 아시아 대학생 등 1000여 명이 애드아시아에 참석하고자 대한민국 서울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애드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광고 분야를 선도하는 K-광고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림으로써 디지털 시대, 국내 광고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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