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악녀는 마리오네트' 웹툰 드라마틱 트레일러가 한국형 로판(로맨스 판타지)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업계에 따르면 배우 한소희, 차은우, 이수혁이 출연한 '악녀는 마리오네트' 웹툰 드라마틱 트레일러는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웹툰 드라마틱 트레일러는 카카오페이지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기획한 '2022 슈퍼 웹툰 프로젝트' 네 번째 선정작으로, 한국에서는 시도된 적 없는 '로판' 드라마 형태로 기획 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스스로 운명을 바꾸려는 카예나 황녀(한소희)의 각성과 그를 지키기 위해 칼을 빼든 키드레이 공작(차은우), 자신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황녀로 인해 폭주하기 시작하는 레제프 황자(이수혁)의 모습이 교차로 담겼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원작과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스팅과 배우들의 연기력에 호평을 보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제 본편 공개만을 앞둔 악마리 웹툰 드라마틱 트레일러가 세 배우 열연과 팬들의 사랑 덕분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며 "이번 기획이 악마리 원작 웹툰, 웹소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악녀는 마리오네트' 웹툰 드라마틱 트레일러 영상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스튜디오좋이 대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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