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예술, 역사, 과학, 지리 등 다양한 주제 퀴즈 제출
퀴즈 맞힐 때마다 포인트 제공… 점수에 따라 등급 배지 부여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Netflix)가 인터랙티브형 퀴즈 게임 '트리비아버스(Triviaverse)'를 선보였다.
15일 광고·디자인·소셜미디어 전문 매체인 디자인택시(DesignTaxi)의 보도 및 넷플릭스에 따르면 '트리비아버스'는 혼자 즐기는 것을 넘어 친구, 가족과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퀴즈 게임이다.
'트리비아버스'는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 돼 있으며 그 밖에도 예술, 역사, 과학, 지리, 대중문화와 관련된 퀴즈를 포함하고 있다.
넷플릭스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트리비아버스'는 3단계로 진행되며, 퀴즈를 맞힐 때마다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포인트 점수에 따라 '조두(Bird Brain)', '걸음마 수준(Preschool Graduate)'부터 시작해 최고 등급인 '트리비아버스 신(Triviaverse God)'까지 다양한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
현재 넷플릭스는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 9가지 언어로 '트리비아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앞서 오리지널 시리즈인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Black Mirror: Bandersnatch)'와 '캣 버글러(Cat Burglar)'를 통해 자체적인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선보인 적이 있다. 이번 '트리비아버스' 또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콘텐츠인 동시에, 넷플릭스가 선보인 오리지널 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