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가능성 무궁무진,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혁신 보여줄 것"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이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CCO)로 차우 콕 켱(Chow Kok Keong)을 선임했다.
15일 아시아 크리에이티비티 전문 매체 캠페인브리프아시아(CampaignBriefAsia)의 보도에 따르면 차우 콕 켱 CCO는 이상석 이노션 인도네시아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 Officer, CEO)와 호흡을 맞춰 앞으로 이노션 인도네시아의 크리에이티브 부문을 이끌게 될 예정이다.
차우 콕 켱 CCO는 "이노션에서의 새로운 여정이 매우 기대된다"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노션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크리에이티브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석 CEO는 "차우 콕 켱 CCO의 합류는 이노션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노션은 동남아 비즈니스 및 커뮤니케이션의 지역 허브인 인도네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통찰력있는 브랜드 전략과 강력한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 된 크리에이티브 혁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4년 실 애드 싱가포르(Sil Ad Singapore)의 비주얼라이저(Visualiser)로 크리에이티브 업계에 입문한 차우 콕 켱 CCO는 20년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동남아의 크리에이티비티 전문가다. 지난해 12월까지 하쿠호도 아시아퍼시픽의 제작전문임원(Executive Creative Director)으로 근무했으며 앞서 FCB 싱가포르, Y&R 분더먼 싱가포르, JWT 싱가포르, 퍼블리시스 말레이시아(Publicis Malaysia), Naga DDB 말레이시아, 맥켄 에릭슨(McCann Erickson) 싱가포르, TBWA 말레이시아, 덴츠 우타마(Dentsu Utama) 말레이시아, 하쿠호도 말레이시아 등을 거쳤다.
그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 각지에서 일하며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 D&AD, 원쇼(One Show), 클리오(Clio), LIAA(런던국제광고제), 애드페스트(AdFest), 부산국제광고제, 에피 아시아(Effie Asia) 등 250개 이상의 국제 광고상을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매년 캠페인브리프아시아가 선정하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1위'에 4년 연속 오르며 글로벌 크리에이티비티 능력을 인정 받았다.
차우 콕 켱 CCO는 자동차, 스마트폰, 전자기기, 금융,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혼다(Honda), 도요타(Toyota), 닛산(Nissan), 닷선(Datsun), 볼보(Volvo), BMW, 비보 모바일(vivo Mobile), LG mobile, 맥시스(Maxis), 디지(Digi), 씨티은행(Citibank), 스탠다드차타드 은행(Standard & Chartered Bank), UOB, 메이뱅크(Maybank), 소니(Sony), 파나소닉(Panasonic), F&N 브랜드의 종합 캠페인을 담당했다.
이노션은 서울에 본사를 둔 글로벌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 등 30개 이상의 시장에서 전세계 30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이노션은 2020년 3월 해외 신규 광고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디지털 네트워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아·태 지역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그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 해외법인을 신설했다.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대차 인니판매법인 마케팅 서비스 조기 대응을 통해 아·태 지역 내 잠재성장력이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